해외에서 오토바이 렌트를 하기 위해서는 2종 소형 면허가 있어야 하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따 보겠습니다.
집 근처 학원을 검색해 보니 산업단지안에 하나가 있네요.
생긴지 얼마 안되었는지 건물도 새거, 차량도 새거 그렇습니다. 오토바이는 야마하 MT-03이네요.
학원비는 전국 어딜가나 공통인거 같습니다. 그러니 고민할 필요는 없고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가면 됨
저는 2종 면허가 있기에 대략 45만원 쯤 납부 했습니다. (별도로 보험료? 만원 정도 현급 수납이 있네요)
홈페이지에는 교육 시간표를 이렇게 안내하고 계시나 언제 가능한지는 현장에서 확인하시고 가능하면 교육시간을 한꺼번에 다 예약하면
좋을거 같네요. 생각보다 수강생 분들 많더라구요. 그리고 승용차, 트럭, 오토바이 등등 시간당 교육 가능 인원도 정해져 있는거 같았어요.
[면허시험장이 아닌 학원에서 면허 딸때]
유툽 보면 면허시험장에서 시험보면 합격율이 10%가 안된다던데 학원에서 보면 90% 는 넘는다고 그러더라구요
이유를 보면 시험장은 1) 한번도 타 보지 않은 기종으로 한다, 2) 출발선에서 정차후 한다 등등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바로 진행하는 거고
학원은 나한테 맞는 차량을 정해 놓게 그것만 계속 연습하고 정차해서 출발하든 빙빙 돌다가 출발을 하든 본인 마음입니다.
실제 시험 감독관이 몇 바퀴 연습해 보고 시작하라고 하셔서 전 2바퀴 타고 3바퀴째 시험봤습니다. 10시간 같은 바이크로 연습하고
시험보니 떨어지는게 더 어렵데요.
코스는 굴절 - 에스 - 직선 - 장애물 이렇게 되어 있는데 굴절만 패스하면 면허 땄다! 생각하면 됩니다.
굴절 요령은 인터넷, 유툽 찾아보면 많이들 나오는데 전 바닥에 이미 나 있는 바퀴 자국을 보면서 가는게 편하더라구요.
느낌적으로 앞바퀴가 저 오렌지 점을 지나간다고 생각하면 틀림 없습니다.
대략 15시간 정도 투자해서 면허는 땄습니다만 모바일 운전면허증/IC면허증이 아니네요. 뭘 잘못 신청한걸까요.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국제면허증을 받으러 예산 면허시험장에 가보겠습니다.
아. 시험 신청은 시험일 2-3일 전에 학원에서 신청서 작성, 사진 3장 제출 하시면 됩니다.
천안불당자동차학원은 강추 합니다. 깨끗하고 친절하고, 특수면허도 취득 가능해 보였어요 (캠핑카, 장애우 분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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